[2019년 가을 뉴스레터] 회복사역 심방 사역
2019/12/17 02:12 pm
혼자가 아니어서 다행이네요 ~
이른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 저 지금 응급실입니다. 담낭제거수술을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
순희(가명) 자매님은 한국에 온지 1년 가까이 되는데 중국에서 자녀 둘을 데리고 와서 정착중에 있는데 몸이 몹시 허약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어떡하든 한 푼이라도 벌고픈 욕심에 일을 나갔지만 얼마 못하고 결국은 몸져 눕게 되었습니다. 응급실에서 혼자 있는 것이 두려웠는데 옆에서 손잡고 기도하는 지체가 있어서 힘이 되고 위로가 된다고 고백하는 자매님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선합니다.
순희자매님이 이런 어려움의 시간들을 통하여서, 또한 지체들의 함께 하심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할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 자매님들이 신앙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하나님을 믿고 싶은데 믿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나도 솔직한 고백입니다.
이들에게 기도의 중보자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