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뉴스레터] 2019 느헤미야 영어통일캠프NERC
1919/09/17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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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름 뉴스레터]
2019 느헤미야 영어통일캠프NERC
“일어나 건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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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동역 덕분에 2019 느헤미야 영어통일캠프(Nehemiah English Reunification Camp_이하 NERC)가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8박 9일동안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이어 제주 열방대학에서 주님의 은혜 속에 열린 NERC는 "Let us Rise up and Build(일어나 건축하자)!” 라는 주제로 탈북민 청소년 34명, 남한 청소년 15명과 미국, 브라질, 홍콩, 베네수엘라, 중국 등 9개국 80여명의 봉사자, 스텝 등 총 14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기쁨이 넘치던 저녁 예배
이번 19NERC는 남북한 청소년, 해외의 봉사자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영어를 통해 통일시대 청소년들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며, 서핑, 댄스, 음악 등 창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남북한 학생들의 재건, 나아가 한반도의 영적 재건을 꿈꾸는 캠프로 진행되었습니다.
소그룹 모임, 풍성한 교제
예배와 찬양, 소그룹 모임, 일대일 양육, 기도사역시간을 통해 예수님을 몰랐던 8명의 학생 모두가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었던 친구들 중에도 캠프를 통해 “교회만다녔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몰랐는데 알게 되었어요”, “나를 정말 정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하나님을 만났어요. 그 하나님께 내 삶을 온전히 내려 놓고싶어요. "라는 고백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뜨거운 기도시간, 일대일 양육
뿐만 아니라 일대일 양육과 소그룹 모임을 통해서는 “나 때문에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했어요.”, "선생님들의 모범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어요. ” 라며 세계 각국에서 이 아이들을 사랑하러 온 크리스쳔들과의 교제를 통한 기쁨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주의 크신 사랑을 제 인생을 통해 증거하며 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라며 캠프 이후의 삶까지도 다짐하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홍콩 “Solomon’s Porch”교회에서 온 6명의 중보기도자들을 통해 여러명의 학생들과 봉사자들의 아팠던 무릎이나 허리디스크 등의 육체적인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봉사자분들이 학생 환영 준비중, Solomon's Porch 교회의 중보기도
영역별/ 수준별로 진행된 영어 클래스를 통해서는 90% 정도의 학생들이 영어 의사 소통 능력이 실제적으로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으며, 100% 의 학생들이 캠프 참가 이후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향상되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영역별/수준별 영어클래스, 레벨테스트, Speaking Class
영어로 진행된 모닝 디보션, 음악, 댄스, 미술, 게임 워크샵 등 창의 활동 등을 통해서는 실생활에서의 살아있는 영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제주 해수욕장에서는 미국과 대만 등에서 오신 전문 서핑 봉사자 선교사님들께 서핑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Mission Possible”을 통해 조별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보며 조의 친밀감을 쌓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조별로 제주 시내를 탐험하는 “Mission Possible”
영어로 진행되는 게임, 댄스, 음악, 미술 워크샵_
미술 워크샵에서는 특별히 자화상 콜라쥬를 진행하였습니다.
  미국,대만 등지에서 오신 전문 서핑 봉사자님들이 가르쳐주시는 서핑 클래스
 
NGI는 이번 캠프를 통해 남북한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조금씩 변화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특히 캠프 초반에는 어두운 얼굴로 프로그램과 예배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이 캠프가 끝날 즈음에는 손을 맞잡고 뛰면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놀라운 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북한과 남한, 외국인 친구들이 함께 손을 붙잡고 부둥켜 울며 기도하는 모습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작은 통일을 맛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캠프에 참가한 140여명의 북한, 남한, 외국인 참가자들이 북한 복음화와 복음 통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통일과 부흥의 씨앗으로 세워지기를 헌신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학생들과 스텝들이 “내년에 다시 만나요!”를 외치며 2020 NERC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작은 통일의 씨앗을 마음에 품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이 NERC에 참석한 청소년과 청년 학생들과 함께 이번 10월부터는 NYC(느헤미야 청소년 클럽Nehemiah Youth Club)2기를 통해 영어 제자훈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매년 진행될 느헤미야 영어통일캠프와 NGI의 청소년 사역에 동역자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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