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영어학교(Nehemiah English School ; NES)를 시작하고 벌써 8학기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6분의 선생님께서 9개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고 수업마다 진행하는 영어 찬양과 암송, 그 외에도 학생의 삶과 기도 제목을 나누면서 탈북민 학생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느헤미야 영어 키즈 클럽은 매주 금요일 오후 말씀과 찬양, 만들기와 소그룹 모임으로 풍성하고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NES는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며 통일 시대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크리스찬 리더를 양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지식의 근본임을 알기에 하나님 중심으로 성경적 세계관을 가르칩니다. 또한 탈북 자녀들의 학업과 취업에 가장 필요한 영어를 매개체로 매일, 매주, 매시간 학생들을 만나 교육하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영어 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주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고 세계화, 국제화 시대가 요구하는 실력있는 전 인격적인 주님의 제자로 양성 되길 소망합니다. 계속 진행되는 NES를 통해 탈북 자녀들이 하나님과의 관계, 사회와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교육과 양육을 받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